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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변호사' 고전 중.시청자 "재미없다"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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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변호사' 고전 중.시청자 "재미없다" 반응?!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8.06 11:32
  •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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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TV '일지매'가 시청률 30%를 돌파하며 24일 퇴장하면서 수목드라마 판도에 변화가 점쳐진다.


KBS 2TV '태양의 여자'가 31일 막을 내리면 8월부터 지상파 3사 수목극 경쟁은 원점으로 돌아가게된다. 링에 오른 선수들은 변호사와 워킹맘 그리고 전설 속 인물들. 이들 셋은 나란히 '공공의 적'인 베이징 올림픽과도 대결해야한다.


◇코미디 vs. 토종 납량극

9일 일찌감치 시작한 MBC TV '대한민국 변호사'와 30일 시작하는 SBS '워킹맘'은 나란히 코미디로 승부수를 띄운다. 이중 '대한민국 변호사'가 로맨틱 코미디를 표방한다면 '워킹맘'은 휴먼 코미디 쪽이다. 반면 내달 6일부터 선보이는 KBS 2TV '전설의 고향'은 토종 납량극이다. 무더위와의 대결에서 웃음과 공포 중 어느 쪽이 강세를 보일까. 첫발을 내딛는 시점은 다르지만 이들은 8월을 기점으로 정식 대결을 한다. 한달을 먼저 출발했지만 시청률 4~6%의 참담한 성적을 내고 있는 '대한민국 변호사'는 '일지매'와 '태양의 여자'가 모두 종영하고 난 뒤 후반전에서 설욕을 기대하고 있다.


◇돈과 육아 그리고 전설

'대한민국 변호사'는 돈 때문에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다. 1천억 원대의 재산분할 청구소송을 놓고 벌어지는 공방을 소재로 네 남녀가 사랑으로 엮인다.


'워킹맘'은 육아 때문에 직장을 그만둬야했던 여성이 직장 복귀를 위해 작전을 짜는 이야기다. 한때는 잘나가는 커리어우먼이었으나 얼결에 아이를 갖고 결혼해 눌러 앉으면서 생활에 지친 아줌마가 된 여성이 육아 문제 해결을 위해 '친정 만들기 프로젝트'를 세운다.


KBS가 9년 만에 부활시킨 '전설의 고향'은 권선징악을 주제로 총 8편으로 제작된다. 불륜, 패륜, 원한, 살인 등을 소재로 매회 전설의 향연이 펼쳐진다.


◇스크린 스타 vs. 중견 배우들

'대한민국 변호사'의 이성재와 '워킹맘'의 염정아, 봉태규는 스크린에서 브라운관으로 유턴한 스타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각기 드라마 출연이 처음은 아니지만 한동안 스크린 활동에 주력하며 영화배우로서 명성을 쌓아왔던 이들이 나란히 2~4년 만에 드라마로 돌아온 것. 이성재는 2006년 SBS TV '천국보다 낯선', 염정아는 2004년 MBC TV '사랑한다 말해줘', 봉태규는 2005년 '한강수타령' 이후 첫 드라마 나들이다.


반면 '전설의 고향'에서는 중견 스타들의 활약이 두드러질 전망이다. 최수종과 이덕화, 이한위 등 중견 연기자들이 사극 속에서 경륜을 뽐낼 전망이다. (연합뉴스)


                                                           <사진 =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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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미 2008-08-08 16:07:48
헐~
얼마나 재미있는데...
홀딱 반해버렸구만..

by 2008-08-07 21:53:36
헐키
재밌거든요ㅋㅋ 시청자 반응 얼마나 좋은데 지금 제대로 알고나 하시는 소린지ㅋㅋㅋ

주동 2008-08-07 02:36:32
대한민국변호사
이해가안가내 이거엄청잼이떤데
시청률 똑바로 조사하느거마져 참나 ㅉㅉ

대변 2008-08-07 02:31:41
ㅋㅋㅋㅋ
누가 재미없대요?ㅋㅋㅋㅋ

의서 2008-08-07 01:50:35
대한민국 변호사 너무 재미있는데요~~
요즘 제가 너무 재미있게 보는 드라마인데요 주인공뿐만 아니라 주변 이물들도 각자 캐릭터가 독특하고 너무 우겨요.그런데 기사 제목이 정말 성의 없으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