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G-Dragon, 권지용)이 뮤직비디오 촬영 중 부상을 당했다.
지드래곤은 빅뱅의 미니 3집 ‘스탠드 업(Stand Up)’ 타이틀 곡 ‘하루 하루’ 뮤직비디오 촬영 중 자신을 배반한 여자친구에게 분노를 느끼며 테이블 위 물건을 부수는 장면에서 유리파편 등으로 인해 손에 찰과상을 입었다.
현장에 있던 한 관계자는 “원래대로 진행했으면 크게 다치지 않았을 텐데 지드래곤이 연기를 하다 점점 감정몰입을 하면서 순간 유리를 맨 손으로 깨다가 부상을 입게 됐다. 지드래곤이 너무 몰입한 상황이라 말릴 틈이 없었다”고 전했다. 이어 "부상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촬영을 마치는 열정을 보여줘 놀랐다"고 덧붙였다.
한편 빅뱅은 오는 10일 SBS 생방송 ‘인기가요’에서 컴백무대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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