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7개월여 만에 방송에 모습을 드러낸 서태지 효과가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
6일 밤 75분간 특집 편성 된 '서태지 컴백스페셜'이 전국 시청률 9.8%를 기록, 과거 95년과 2000년 MBC를 통해 가진 2번의 컴백 스페셜 무대 중 시청률이 가장 낮았다.
시청률조사 회사인 AGB닐슨 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995년 10월16일에 방송 된 MBC '특집 서태지와 아이들'은 서울 기준 16.8%(이하 동일 기준), 2000년 9월12일에 방송된 MBC '특집 컴백스페셜 서태지'는 17.2%의 시청률을 기록해 6일 밤 MBC '서태지 컴백스페셜-북공고 1학년 1반 25번 서태지'는 역대 최저의 시청률을 기록하게 됐다.
심야시간대임을 감안하더라도 수요일 밤 정규편성 된 MBC '황금어장'이 15~18%대 시청률을 유지해 온 것과 비교해도 다소 하락한 모습이다.
한편 이준기의 사회로 진행 된 이 날 방송에서 서태지는 음악과 개인적 삶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한 모습으로 들려줘 시청자들에게 한 발 다가섰다는 평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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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 좀 일찍하지 원래 안보는 황금어장시간에 할게 뭐람
물론 황금어장도 보고 싶지만 아부지가 자라고 소리쳐서 못봤는데 서태지 방송을 어떻게 보냐고 아 보고 싶었는데 재방송 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