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손호영이 동성으로 부터 스킨십을 당한 적 있다고 털어놔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손호영은 8일 방송되는 '식신원정대' 녹화에 출연, "이태원의 한 찜질방에서 '아름다운 여인이 내 몸을 만지는 꿈'을 꾸며 달콤한 숙면을 취하고 있었다"며 "어느 순간 부터 꿈인지 현실인지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리얼한 느낌이 드는 동시에 꺼림찍한 기분이 들어 눈을 떠보니 옆에 쪼그리고 누운 한 남자가 야릇한 표정을 지으며 내 몸을 더듬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제는 이태원 근처 찜질방은 되도록 피하고 있다"고 말해 출연진의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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