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제주도는 흐리고 한두차례 비가 오고, 그 밖의 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으며 충청남북도, 강원도영서와 남부지방에는 오후나 오후 늦게, 서울과 경기도에서는 밤에 소나기가 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오전 7시 현재 서울, 대전, 광주, 대구를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졌다.
시흥ㆍ부천ㆍ연천ㆍ포천ㆍ가평ㆍ양주ㆍ의정부ㆍ성남ㆍ남양주ㆍ하남ㆍ용인ㆍ이천ㆍ여주ㆍ광주ㆍ양평 등 경기 동부 지역에는 폭염경보가 발효됐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33도, 전국적으로는 27~33도의 분포를 보이며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8일부터 9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50mm, 서울, 경기도, 강원도영서,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5~40mm 등이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기온의 일교차가 커 하루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을 기록하는 열대야는 현상은 당분간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예보됐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