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만에 부활한 KBS 2TV ‘전설의 고향’이 올림픽 축구 열기를 잠재우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7일 방송된 ‘전설의 고향-아가야 청산가자’ 편은 18.0%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7일 첫 방송에 이어 수목드라마 정상을 지켰다.
이는 6일 방송된 ‘구미호’편이 기록한 20.1%보다 조금 떨어진 수치이기는 하지만 이날 같은 시간대 MBC와 SBS에서 2008 북경올림픽 축구 D조 예선 한국과 카메룬전이 방송됐던 것을 감안하면 비교적 높은 시청률이라고 볼 수 있다.
한편, 1대 1로 비긴 이날 한국과 카메룬 축구경기의 시청률은 MBC와 SBS가 각각 16.2%와 14.4%의 시청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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