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미 한국일보 김희경(23)이 2년 전 성인용 컨텐츠를 찍은 경력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006년 듀엣그룹 슬로우 잼의 'Feel Good' 뮤직비디오 성인등급 인터넷 버전에 출연한 데 이어 함께 진행된 성인화보 프로젝트에도 참가했고 당시 이 뮤직비디오는 성인등급으로 분류돼 모바일을 통해서 공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아니라 김희경은 성인용 모바일 화보 촬영을 하면서 서마린이라는 예명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같은 사실에 대회를 주최사인 한국일보는 공식 입장을 밝히 않고 있다. 지금까지 미스코리아 대회 출신으로 연예계 생활을 하다 누드집 등 성인용 콘텐츠를 제작한 경우는 있었지만 이같이 성인용 화보집과 뮤직비디오를 촬영한 경험이 있는 후보를 선발한 것은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스코리아 대회이후 연일 미스코리아들로 인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입상자들의 미니홈피와 미스코리아 홈페이지가 잠정적으로 폐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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