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배우 홍순창, 가슴 아픈 사연 털어봐 시청자들 울려
상태바
배우 홍순창, 가슴 아픈 사연 털어봐 시청자들 울려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8.08 14: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견배우 홍순창이 원래는 원조얼짱 응삼이 역할의 주인공이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홍순창은 8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 날’에 출연해 “비밀인데 오늘 다 말해야겠다”며 “과거 ‘전원일기’에서 박윤배가 맡았던 응삼이는 내 몫이었다”고 깜짝 고백했다.

박윤배를 지금의 자리에 있게 한 것은 전원일기의 응삼이 역. 응삼이 역 이후에 각종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젊은층에게 인기를 얻은 박윤배는 원조얼짱이라는 별명과 함께 각종 CF를 찍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홍순창은 “15년 정도 긴 무명생활을 가졌다”며 “가끔 ‘전원일기’에 동네총각으로 잠깐씩 나왔는데 그게 응삼이였다”고 말했다. 이어 홍순창은 “그러던 중 ‘갯 마을’이라는 프로그램이 생겨 내가 중도하차하고 박윤배가 그 자리에 들어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끝까지 '전원일기'에 있었으면 홍순창과 박윤배의 상황이 달라질 수도 있었을듯하다.

한편 이날  홍순창 부부는 20년 전 불의의 사고로 잃은 딸의 대한 사연을 털어놔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