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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에 멸종위기 고래류 '상괭이' 수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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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에 멸종위기 고래류 '상괭이' 수 늘어
  • 백진주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8.08 18: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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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멸종 위기종인 소형 고래류 '상괭이'가 서해안에 서식밀도가 높아졌다는 반가운 조사결과가 발표됐다.

8일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소는 "지난달 21일부터 10일간 시험조사선인 탐구18호를 이용, 서해안 경기도, 충남, 전북 연안에서 소형고래류에 대한 관찰 결과, 모두 55차례에 걸쳐 97마리의 상괭이를 관찰했다"고 밝혔다.

이는 2004년과 2005년 조사에 비해 서식밀도가 1.5배가량  높아진  것.

상괭이는 쇠돌고래과에 속하며 주로 아시아 지역의 연안과 섬 주변에 분포한다.

우리나라에는 서.남해안과 동해의 경북연안에서 주로 2~3마리가 무리를 이뤄 이동하며 봄철에는 번식을 위해 수심이 얕은 연안에 모여드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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