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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보이' 박태환, 금빛 사냥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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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보이' 박태환, 금빛 사냥 스타트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8.0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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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보이' 박태환(19)이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을 향해 시동을 건다. 

2008 베이징올림픽 개막 첫 날인 9일, 박태환은 남자 자유형 400m 예선 라운드를 치를 예정이며, 10일 세계 랭킹 1위인 그랜트 해켓(호주), 라슨 젠슨(미국) 등과 결승전을 펼쳐 메달의 색깔을 가른다. 

자유형 400m는 박태환의 주종목으로 가장 금메달 가능성이 높다. 지난 해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도 라이벌 그랜트 해켓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한 종목이다. 준비상황도 순조롭다. 박태환은 8일 경기가 열리는 워터큐브에서 3000m를 돈 뒤 스타트 연습에 매진했다.

서구 라이벌들의 힘과 경기 운영 능력을 넘어서기 위해서는 출발이 빨라야만 초반에 먼저 치고 나갈 수 있다. 지난 해 세계선수권대회 우승 당시에도 박태환은 다른 선수들을 훨씬 능가하는 반응속도를 보인 것이 크게 도움이 됐다.

한편 존티토는 2038년 세계가 맞이할 유닉스 버그를 해결하기 위해 2036년에 타임머신을 타고 2000년으로 날아왔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아시아의 대재난으로 2004년 이후 올림픽은 열리지 못할 것이라는 존티토 예언을 비웃기라도 하듯, 베이징올림픽은 화려하고 순조롭게 8일 오후 8시 정각에 개막했다. 이제 올림픽 개막식의 여운을 뒤로 하고 한국 선수단은 ‘10-10’ 프로젝트를 향해 9일 첫 걸음을 내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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