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베이징 항공항천대학에서 열린 역도 여자 48kg급에서 선전한 임정화(22.울산시청)가 용상 3차 시도에서 실패한 뒤 아쉬워하고 있다.
그는 여자 48kg급 경기에서 인상 86kg, 용상 110kg으로 합계 196kg을 기록해 대만의 천웨이링(26)과 동률을 이뤘지만 500g 정도 몸무게가 더 나가는 바람에 동메달을 내주고 말았다.
임정화는 경기가 끝난 뒤 "한국신기록을 내서 좋다. 크게 후회하는 마음은 없다"고 말했다.(사진=연합뉴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