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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칸 2년 연속 광안리 정복..MVP는 이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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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칸 2년 연속 광안리 정복..MVP는 이성은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8.09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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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칸이 1년 만에 또 다시 광안리를 점령했다.

9일 오후 6시부터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 결승전에서 김가을 감독이 이끄는 삼성전자 칸은 이명근 감독이 이끄는 온게임넷 스파키즈를 종합 스코어 4대 1로 꺾고 2연속 승리를 거머쥐었다. 

온게임넷의 ‘에이스’ 신상문이 삼성전자칸의 차명환이 맞붙은 1세트에서는 온게임넷이  선봉승을 따냈다.

하지만, 2세트부터는 삼성전자 칸이 주도권을 잡기 시작했다.  2세트에 출전한 삼성전자 칸의 송병구는 스타게이트에서 생산할 수 있는 모든 공중 병력을 생산할 정도로 치열한 장기전 끝에 온게임넷의 박찬수를 제압, 1대1무승부를 이끌었다.

3세트에서는 이재황-박성훈이  온게임넷의  전태규-박명수 팀을 완벽한 호흡으로 압도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이날 최대의 빅매치는 4세트였다. 삼성전자 칸의 이성은이 초반 2스타 레이스로 온게임넷의 김창희 진영을 흔들어 승리를 거뒀다. 마지막 5세트에서 허영무 마저  이승훈을 완파, 4대1로 승리를 확정했다.

이로써 삼성전자 칸은 광안리 무대에서 2연속 우승을 차지,  상금 8천만원을 거머쥐었다.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MVP는 최대 빅매치였던 4세트 승리를 따낸 이성은에게 돌아갔다. 이성은에게는 2백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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