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은 10일 SBS '인기가요'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스탠드 업' 미니앨범을 소개하는 컴백 무대를 가졌다.
SBS는 이효리의 컴백 무대에 이어 빅뱅에게도 10분을 할애하는 특혜(?)를 선물했고 그에 화답하듯 다섯멤버 G-드래곤, 태양, 탑.대성.승리는 각자의 매력을 맘껏 드러내며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빅뱅은 '나만 바라봐'를 통해 성공적인 솔로 변신을 한 태양의 댄스 퍼포먼스로 무대를 시작해 '스탠드 업''하루하루''오 마이 프렌드' 등 세 곡을 선보였다.
모히칸 스타일의 반삭 머리로 화제가 된 바 있는 리더 G- 드래곤은 "이번 활동을 통해 더 남성다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의상에도 변화를 줬다"며 컴백 무대에 대한 열의를 설명했다.
뜨거운 기대를 받고 컴백 무대를 지켜본 팬들은 "역시 빅뱅이다. 기대 이상이다"라며 호평을 하는데 주저하지 않았다.
한편, 빅뱅은 10월에는 일본에서 새 앨범을 발표하고 10월 24일부터 도쿄, 나고야, 오사카에서 일주일에 거쳐 공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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