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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희, 여자역도 -53kg급 은메달 획득...장하다 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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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희, 여자역도 -53kg급 은메달 획득...장하다 장해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8.10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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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여자역도 -53kg급에 출전한 윤진희(22·한체대)가 반가운 은메달 소식을 전했다.

윤진희는 10일 오후 중국 베이징 항공항천대학체육관에서 열린 여자역도 -53kg 대회에 출전해 인상에서 94kg, 용상 119kg 등 합계 213kg을 기록했다. 윤진희의 213kg은 노비키아(벨로루시)와 같은 기록을 세웠지만 몸무게에서 100g이 가벼워 아깝게 은메달에 머물렀다.

윤진희는 지난해 국제역도연맹(IWP) 세계랭킹 1위인 리핑이 중국대표팀 선발전에 탈락하면서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손꼽혔던 실력파 선수.

윤진희는 인상 1차시기에서 참가 선수중 가장 무거운 94kg을 신청했다. 1차 시기에서 가볍게 성공한 윤진희는 2, 3차 시기 97kg에서 실패하며 인상을 3위로 마쳤다.

반면 경쟁 상대인 룸베와스가 91kg에 그친 반면 프라파와디와 노비카바(벨로루시)가 95kg을 성공해 윤진희를 압박했다.

용상에서는 116kg으로 1차 시기를 성공한 윤진희는 2차 시기에서 118kg까지 들어올렸고 3차 시기에서는 119kg까지 연거푸 성공시키며 금메달에 가까이 다가섰다.

하지만 프라파와디가 용상 1차 시기에서 120kg을 들어올리며 아쉽게 은메달로 밀려났다.

한편, 프라파와디는 용상에서 126kg까지 성공시켜 올림픽 신기록을 작성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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