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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보이' 박태환이 2008베이징 올림픽에서 한국에 두 번째 금메달을 안긴 수영 남자 자유형 400m 결선의 서울 지역 시청률이 42.1%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0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2분께 진행된 자유형 400m 결선 경기가 서울 지역 실시간시청률 42.1%를 기록했다.
채널별로 따져보면 MBC는 17.4%, SBS 13.1%, KBS 2TV 11.6%로 조사됐다.
이에 앞서 전날 열린 박태환 출전 수영 자유형 400m 예선의 서울 가구 시청률 총합은 55.8%를 기록했고, 한국에 첫 금메달을 안긴 유도 최민호의 결승전 시청률 총합은 5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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