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에게 들어메치기 한판패를 당했던 오스트리아 선수 파이셔에게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9일 유도 남자 60kg급 결승전에서 최민호에게 패배를 당하며 금메달 꿈이 무산된 파이셔는 통한의 패배에도 불구, 매트에 꿇어앉아 감격의 눈물을 흘리던 최민호를 일으켜세운 뒤 포옹하며 금메달을 축하해 주는 '아름다운 패배자'의 모습을 보였다.
또, 수려한 외모를 갖춘 '훈남' 파이셔는 금메달을 획득한 최민호의 오른손을 번쩍 치켜올려 주는 최고의 스포츠맨십을 보여주면서 국내 네티즌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패자임에도 축하해주는 아름다운 매너가 돋보여서 왕~ 감동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