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어난 실력에 미모까지 갖춘 베이징올림픽 미녀스타들의 활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펜싱여왕' 남현희(27,서울시청)는 세계 정상급 기량에다 153cm의 작은 키와 깜찍한 외모로 인기를 얻고 있다.
10일 대회 6연패를 달성한 주현정, 윤옥희, 박성연 등 여자양궁 단체전의 태극낭자들에게도 관심이 집중됐다. 경쟁 선수를 완벽하게 압도하는 냉정함과 달리 아기자기한 외모에 부드러운 미소는 열렬한 응원을 이끌었다.
해외스타로는 이날 다이빙에서 금메달을 따낸 궈징징(27,중국)-우민샤(23,중국) 조가 돋보인다. 특히 궈징징은 중국 최고의 미녀스타로 꼽힌다.
궈징징(사진)은 돋보이는 외모만큼 많은 스캔들과 화제를 몰고 다녔다. 폭카이콩과 데이트하는 장면이 파파리치에게 들켜 염문설을 뿌리기 전에는 2004년 아테네올림픽 남자 플랫폼 금메달리스트인 티안량과 교제해 관심을 받기도 했다.
얼마 전에는 자신이 속한 팀의 선수들이 연루된 약물복용 사건으로도 루머에 시달렸다.
최근에는 홍콩 재벌 3세 폭카이콩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소문에 시달리기도 했다.
광둥(廣東) 출신의 역도 선수 천시에샤(陳燮霞)는 이번 베이징 올림픽을 통해 일약 중국 스포츠계의 신데렐라로 떠올랐다. ‘중국 첫 금은 사격에서 나온다’는 믿음으로 대부분 중국 기자들이 사격장으로 달려간 사이 ‘찬밥’ 천 선수는 예상을 뒤엎고 첫 금메달을 획득하는 개가를 올렸다.
테니스의 샤라포바도 '러시아 뷰티'다운 외모를 뽐내며 올림픽 첫 출전 금메달 획득을 벼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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