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이상의 활약을 보인 한국여자농구팀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최고의 활약을 한 최윤아(신한은행) 선수의 인기도 급상승하고 있다.
세계 4위 브라질에 역전승하며 사기를 올린 한국 여자농구 올림픽 대표팀은 11일 베이징 시내 올림픽 농구경기장에서 열린 여자농구 조별리그 A조 러시아와의 2차전 경기에서 신장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72-77로 분패했다.
한국 대표팀은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 1점 차를 왔다 갔다 하는 시소게임을 펼쳤지만 종료 직전 김계령이 자유투 2개를 모두 실패하면서 아쉽게 패배하고 말았다.
현재 많은 네티즌들은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최윤아 선수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최윤아 선수는 지난 2005년 존스컵 대만과의 경기에서 췐웨이쥐안(34) 선수가 주먹으로 때리자 발차기로 복수하며 '발차기 소녀'라는 별명을 얻었다.
한국은 오는 13일 같은 장소에서 호주와 3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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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5분정도 못본것 같은데 졌다니 너무 아쉽지만,
졌어도 박수 쳐 줄만한 경기 좋았습니다~
저도 농구를 좋아해서 잘 알지만 키가 10센치만 커도 굉장히 어려워지죠. 근데 러시아 애들은 거의 2-30센치는 크다고 하던데 너무 잘하셨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