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세번째 미니음반에 작곡 참여
그룹 빅뱅의 세번째 미니음반 '스탠드 업(Stand Up)' 작업에 참여한 일본 DJ 겸 작곡가 다이시 댄스(Daishi Dance)가 빅뱅의 컴백 무대를 본 소감을 11일 밝혔다.
다이시 댄스의 한국 음반 발매사이자 홍보사인 해피로봇 레코드는 10일 SBS TV '인기가요'에서 보여준 빅뱅의 컴백 무대 영상을 전달받은 다이시 댄스가 "상상했던 음악적 교감 이상의 것을 느꼈다.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꼭 같은 무대에 서고 싶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피아노와 바이올린이 부각된 하우스 트랙을 만들어 한국과 일본에서 사랑받고 있는 DJ.
빅뱅의 세번째 미니음반 타이틀곡 '하루하루'와 수록곡 '천국' 등 두 곡을 지-드래곤과 공동 작곡했다. 7월 지브리 스튜디오 애니메이션의 인기 주제가를 모아 하우스로 편곡한 '지브리 세트(Ghibli Set)'를 발매해 인기를 모았다.
한편 빅뱅의 새 음반 수록곡은 8일 발매한 지 3일 만인 11일 음악사이트 1위를 평정했다. '하루하루'는 멜론, 싸이월드, 도시락, 엠넷닷컴, 쥬크온, 뮤즈, 벅스 등 각종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또 '천국', '착한 사람' 등 수록곡이 여러 차트에서 2~3위를 기록하고 있다. 인트로곡 '스탠드 업'까지 전곡이 각종 차트 50위권에 포진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베이징올림픽과 대형 가수의 컴백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은 것은 빅뱅의 음악에 대한 팬들의 신뢰감 덕분"이라고 평가했다. (연합뉴스)
<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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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시가 빅뱅을? 반대로 된거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