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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동방신기, 아시아 최고 아이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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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동방신기, 아시아 최고 아이돌스타!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8.12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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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윈즈(w-inds), 비륜해(Fahrenheit) 등 한국, 일본, 대만을 대표하는 아이돌 스타 그룹이 처음으로 한 무대에 올라 실력과 인기를 겨룬다.


4일 국제문화산업교류재단에 따르면 이들은 10월4일 오후 6시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08 아시아송페스티벌'(이하 아시아송)에서 아시아 12개국 20여 팀과 함께 공연한다.


아시아권에서 폭넓은 인기를 얻으며 경쟁하고 있는 동방신기, 윈즈, 비륜해가 같은 무대에서 공연을 펼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비륜해의 모든 멤버가 한국을 찾는 것 역시 이번이 처음이다.


동방신기는 최근 일본에서 아시아 아티스트로는 처음으로 오리콘차트 주간싱글차트 1위를 3번이나 차지했다. 올해 일본 전국 순회 투어에서 15만 관객을 동원하면서 아시아 정상급 아티스트로 발돋움했다.


일본 남성 3인조 댄스그룹 윈즈는 2001년 데뷔 후 NHK홍백전에 6년 연속 출연하고 있고 2002~2007년 TBS 일본 레코드대상 금상을 차지했다. 비륜해는 대만 F4의 계보를 잇는 아이돌그룹으로 맹활약 중이며 이들이 출연한 드라마 '화양소년소녀' 덕분에 국내에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한국의 소녀시대는 일본 7인조 베리즈코보와 여성 아이돌 그룹으로 인기를 겨루게 된다. 특히 멤버의 평균 나이가 15세인 베리즈코보는 지난해 일본 사이타마현 슈퍼아레나 콘서트에서 2만 관객을 동원했으며 이번 아시아송에서는 한국의 5인조 밴드 샤이니와 함께 아시아 신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들과 함께 중국 R&B 싱어송라이터 후옌빈, 홍콩 출신 가수 겸 배우 모원웨이, 태국 아이돌스타 아이스, 베트남에서 '국민가수'로 통하는 호퀸흐엉, 필리핀 록그룹 리버마야, 인도네시아 여성가수 아그네스 모니카 등이 무대를 빛낸다.


아울러 올해 공연에서는 아시아의 음반사와 기획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아시아 음악산업 리더포럼', 아시아 신인 아티스트 8팀이 무대를 꾸미는 '아시아 최고 신인가수 콘서트' 등이 행사 전야제로 마련된다. 또 아시아 각국의 대중음악의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아시아 대중음악 체험 야외 상설 쇼케이스' 등이 열린다.


아시아송은 무료공연으로 펼쳐지며, 입장권은 9월초 국제문화산업교류재단의 아시아송 공식홈페이지(www.asf.or.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신현택 국제문화산업교류재단 이사장은 "최근 온라인 음악시장에 비해 오프라인이 상대적으로 위축됐는데 음악 발전을 위해서는 균형있는 성장이 필요하다"며 "아시아 스타로 거듭나는 대형가수를 배출하고 있는 아시아송이 음악산업 관계자들이 함께 성장을 도모하는 창구로 발전하고 있어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아시아송은 2004년 아시아 7개국 9개팀이 참석한 가운데 처음 막을 올렸다. 해를 거듭할수록 출연진의 규모가 커졌고 지난해에는 9개국 13개 팀의 아시아 최고 가수들이 참가했다. (연합뉴스)

                                    <사진 = 연합뉴스 : 위에서부터 비륜해, 윈즈, 동방신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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