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규리가 왕비호 독설의 희생양이 됐다.

최근 영화 ‘고사: 피의 중간고사’로 연기자로 나선 남규리는 자신이 출연한 영화 고사 속 모습처럼 교복을 입고  KBS2TV ‘개그콘서트’ 녹화장을 찾았다.

이에 '봉숭아학당' 코너의 '왕비호' 윤형빈은 “영화 홍보하러 온거냐?”며 독설을 퍼부었다.

이어 남규리가 김구라에게 눈물을 보였던 사건을 언급하기도 했지만 남규리는 여유있는 모습으로 독설을 받아 넘겼다고. 

개콘 왕비호는 남규리를 무대까지 불러들여 자신이 준비한 대본을 읽게해 다시 한번 굴욕을 맛보게 했다.

'남규리 굴욕(?)'은 오는 17일 오후 10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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