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2집을 발표하고 컴백한 가수 김건모가 한 방송에 출연, 자신의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김건모는 18일 방송될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녹화에 참석해 "음악을 10년 넘게 하는 동안 인기의 끈을 놓지 못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데뷔 17년차 김건모는 지난 2004년 돌연 방송활동 중단을 선언한 이후 지난 2007년 초 11집 앨범 ‘허수아비’로 컴백한 데 이어 최근에는 12집 타이틀곡 ‘키스(Kiss)’를 발표하고 방송에 컴백했다.
김건모는 이날 방송활동을 중단했을 때의 심정을 표현하며 이 같이 털어놨다.
이외에도 김건모는 결혼문제에 대해 “결혼을 한다면 지금과 같은 열정을 가지고 음악을 하기 힘들 것 같아 두렵다”며 “가정이라는 것은 굉장히 소중하기 때문에 음악과 병행하기는 힘들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18일 방송되는‘놀러와’에는 김건모와 함께 출연한 혼성그룹 쿨(김성수, 이재훈, 유리)이 솔직한 고백과 비화를 털어 놓은 내용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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