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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영, "노래하고 싶어서" 쿨 탈퇴 이유 밝혀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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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영, "노래하고 싶어서" 쿨 탈퇴 이유 밝혀 화제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8.21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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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적인 이미지로 인기 몰이를 이어가고 있는 유채영이 그룹 '쿨'의 탈퇴이유를 털어놔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녹화가 진행된 KBS `스타골든벨`에 출연한 유채영은 이날 쿨과 오랜만에 재회를 했다.

유채영은 지난 1994년 쿨 1집에서 김성수, 이재훈, 최준명과 함께 활약했지만 1집 활동 직후 쿨을 탈퇴했다.

이에 대해 유채영은 "노래를 부르고 싶은 내 마음을 이해하지 못한 소속사 사장님이 춤만 추라고 해서 탈퇴를 결심했다"고 쿨의 탈퇴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유채영은 "사실 팀을 나오는 순간 후회했다"며 "그러나 새로 들어온 유리를 보며 대리만족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 녹화에서 `쿨`의 원년멤버인 김성수, 이재훈, 유채영은 1집 활동당시 불렀던 `너이길 원했던 이유`의 영상을 보며 즉석에서 재연 무대를 펼쳐 출연진들의 환호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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