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故이언 소속사, "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위해 시신 부검"
상태바
故이언 소속사, "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위해 시신 부검"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8.21 17: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토바이 사고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모델 출신 배우 이언(27)의 교통사고 경위 등을 밝히기 위해 경찰의 부검이 실시될 전망된다.

21일 오후 이언의 소속사는 공식 발표를 통해 "이언의 사인은 충돌로 인한 경추 골절로 이언이 차선을 변경하던 중 바닥에 움푹 패인 곳에 걸려 넘어졌다"며 "이언은 병원으로 옮겨지기 전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

당초 이언이 KBS 2TV 월화드라마 '최강칠우'의 종방연에 참석한 후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져 음주 운전 의혹 등이 일었으나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새벽에 다시 나가 친구를 만나고 돌아오는 길에 참변을 당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사건을 담당한 용산署 측은 음주여부와 뺑소니 가능성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울 한남동 순천향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이언의 빈소에는 '최강칠우'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에릭, 한예인, 윤은혜, 구혜선, 김동욱을 비롯하여 절친한 동료 류승범, 김신영 등이 찾아와 그의 죽음을 안타까워 했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