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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서 대낮 교내 살인 사건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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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서 대낮 교내 살인 사건 '충격'
  • 이경환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8.21 18:21
  • 댓글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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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의 한 중학교에서 교직원이 평소 자신을 무시해 온 직장 상사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인을 저지른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충남천안경찰서는 21일 천안시 두정동의 모 중학교 행정실에서 자신의 상사인 강모(52)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로 이 학교 기능직 직원 이모(38)씨를 붙잡아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이 날 오후 1시20분께 이 학교 행정실 서고에서 행정실장으로 근무하는 강씨가 평소 자신을 무시하고 괴롭힌다는 이유로 강씨의 옆구리 등에 흉기를 찔러 숨지게 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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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 2008-08-21 19:12:32
잘생각해보셈
님들 무작정 가해자만 몰아부치는건 좀그렇지 않나여 물론 살인은 용서 할수없는 죄지만 가해자를 살인까지 몰고간 피해자도 문제가 있지않나요..한국사회 상사들 부하직원 무시하구 맘대로 비난하는 행동 고쳐야할 문젠거 같습니다...물론 다른분들이 다그렇단 이야긴 아닙니다.

?? 2008-08-22 16:15:21
ㅡㅡ
무시하긴요 ㅡㅡ . 왜곡된 기사에요.
그동안 안한일이 얼마나 많은데
애들 사물함도 안고치고 나태해서
상사로서 타일른건데 무시라뇨 ㅡㅡ
그리고 행정실장님은 선생님들 사이에서도
굉장히 열심히 일하시고 좋은분으로 알려져잇는데.
가해자 말만 듣고 기사를 쓰다니 .
이게 말이 되나요?
증인들 말은 안들읍니까?

성성학생 2008-08-22 16:52:51
학생
평소에 일을 않하니까 실장님이 잘얘기한건데
그분평소에도 일않하고 막놀던데;;
자기가 한행동은 생각않하고 찌르다니 너무한것같음;;

성성인임 2008-08-22 17:22:35
...
ZZZ 님, 씩~ 님
아무리 그래도 너무하시네요. 유가족이 이 글들을 읽고 흘릴 눈물은 생각해 보셨나요? 피해자인 행정실장님은 항상 가해자를 좋은말로 타이르시던 분이신데 말씀이 지나치시네요. 그분은 항상 저희가 편하게 공부하고 선생님들이 편하게 가르칠 수 있도록 노력하시던 분이셨습니다. 당신들은 진실을 알고 있지 않잖아요. 그따위 거짓기사를 믿으면서 돌아가신분을 욕되게 하지 마세요. 지금 댓글을 읽고 쓰는 저 자신에게도 짜증나지만 그따위 허위기사를 믿고 돌아가신 분을 두번 죽이는 당신들은 역겹습니다.

이학교학생 2008-08-22 17:36:29
오보입니다.
행정실장님 정말 착한분이셨고요.
가해자가 원래 일은 안해서 일년에 한번씩 학교를 옮기며 다녔고
그런 사람을 행정실장님이 한번 믿어보자고 고용했고
그 날도 다른 사람들에게 무시당하지 않게 서고로 불러서
얘기를 하셨습니다. 욕설을 퍼부었다는거.. 평소 자신만 괴롭혔다는거
단순한 가해자의 변명이고요..
제발 부탁인데 억울하게 돌아가신 고인을 매도하지 말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