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자는 18일 방송된 ‘미녀들의 수다’에서 인종차별에 관한 이야기를 하던 중, 한국에서 당한 상처를 밝히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국에서 메자는 “흑인도 학교에 가느냐”, “흑인이 학교에 갈 수 있느냐”, "진짜 교수가 맞느냐“는 등의 인종차별성 질문을 들었고 특히 직장을 알아보던 중, 서류에 통과하고도 면접기회를 얻지 못하고 문전박대 당했던 억울한 사연도 털어놨다.
메자는 회사에서 자신의 이력서를 본 후 전화를 했다면서 고학력과 영어수준을 보고 자신에게 호감을 보였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작 면접에서는 “흑인여자인 줄 몰랐다. 흑인은 안 된다. 돌아가라”라고 말해 메자의 가슴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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