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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프스.오메가..승부조작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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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프스.오메가..승부조작 의혹"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8.22 07:5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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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8관왕에 빛나는 마이클 펠프스와 공식 기록계측업체인 오메가의 석연찮은 관계로 인해 승부 조작 의혹이 일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1일 보도했다.

   지난 16일 있었던 접영 100m 경기에서 펠프스는 세르비아의 밀로라드 카비치에게 100분의 1초 차의 간발의 승리를 거뒀다.

   그러나 이 승부에 대해 신문은 펠프스의 후원업체 가운데 하나인 오메가가 수중 카메라 기록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면서, 이번 대회에서 가장 각광받고 있는 선수가 자신의 게임 성적을 결정하는 장비 업체로부터 돈을 받고 있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오메가 측에서 시합 당일 기록을 공개하겠다고 했다가 뒤늦게 공개 불가로 방침을 바꾼 것에 대해 NYT는 스포츠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 "숨길 것이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겠지만 오메가가 불필요하게 의혹을 받을 수 있는 불씨를 남겼다"고 공개를 압박했다.

   레지나 대학의 스포츠 윤리학자인 데이비드 맬로이는 "이 사안은 펠프스와 오메가는 물론, 미국 국민에게 매우 심대한 상처를 주면서 끝날 수 있다"고 말했다.

   오메가측은 이에 대해 NYT에 "경기 결과를 결정하는데 있어 인간이 개입할 소지는 전혀 없다"고 일축하면서 기록 공개를 거부한 것은 국제수영연맹(FINA)의 방침에 따른 것일 뿐 회사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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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프스의혹사진들 2008-08-22 13:37:32
밑에주소 붙여넣기로 보세요~
http://cafe212.daum.net/_c21_/bbs_list?grpid=11hju&fldid=Idb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