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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성수품 공급 최대 3배이상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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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성수품 공급 최대 3배이상 확대
  • 김미경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8.22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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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두고  명태.배 등 주요 성수품 공급이 평상시보다 최대 3배 이상 확대된다. 또 21개 주요 농축수산물과 개인서비스 요금이 특별관리품목으로 지정돼 관리된다.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한 정책자금 지원이 확대되고 교육비.보험료.카드수수료 등의 인하도 유도된다.

   정부는 22일 과천청사에서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제5차 위기관리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뼈대로한 '추석 물가 및 민생안정 대책'을 발표했다.

    우선 25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3주간을 물가안정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쌀.무.대추.사과.쇠고기.돼지고기 등 16개 농축수산물과 이용료.미용료.목욕료.삼겹살.돼지갈비 등 5개 개인서비스 등 21개 품목을 선정, 중점관리할 예정이다.

    16개 주요 성수품과 관련해 명태.오징어(3.7배), 조기(3배) 등 가격상승이 예상되는 품목은 평상시 3배 이상, 가격안정이 예상되는 품목도 평소 2배 수준으로 공급을 늘리기로 했다.

      산업은행의 중소기업 전용 특별운용자금 지원한도를 2조5천억원에서 3조원으로 확대하고 기업은행을 통해 '중소기업희망특별펀드'(1조원) 및 추석관련 긴급경영안정자금(7천억원)도 지원한다.

   정부는 또 교육비.보험료.카드수수료 등의 인하를 유도한다. 학원수강료 정보공개 추진, 학교운영비 지원대상 전 시도교육청의 차상위계층으로 확대, 신용카드사와 가맹점에 대한 실태점검 등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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