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탤런트 故 최진실의 발인이 4일 오전 서울 일원동 삼성의료원에서 이루어진 가운데 이영자가 오열하고 있다.
고인의 영결식은 어머니 정 모씨와 동생 최진영을 비롯해 이영자 최화정 엄정화 이소라 정선희 홍진경 신애 이경실 이광기 조연우 고주원 박해진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영자는 ‘친구에게 보내는 편지’를 낭독했다.
이영자는 “너는 몸은 여리지만 내가 기대면 늘 받아주고 어깨를 내어주는 강인한 친구였는데, 너를 보내고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다. 그래도 이제는 정말 보내야 하나 보다. 네가 가장 듣기 좋아하고 하기 좋아했던 말이 ‘아이 러브 유(I Love You)’였지. 아이 러브 유…”라고 흐느꼈다.
최진실의 영정은 동생인 탤런트 최진영이 들었으며 운구 행렬에는 고주원, 박해진, 윤다훈, 이광기, 조연우 등이 함께 했다.
故 최진실의 유해는 성남 갈현동 소재 성남영생원에서 화장이 끝난 후, 경기도 양평군 양수리 갑산가족묘에 안치될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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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마음이아픔니다....눈물만자꾸나네요믿기지가안습니다 조금만더힘을내시지..안타갑군요,넘!부라운관에서보면서참아름다운모습이좋았는데부디천국에선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