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이영자, '친구에게 보내는 편지' 낭독 '눈물 바다'
상태바
이영자, '친구에게 보내는 편지' 낭독 '눈물 바다'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10.06 01:24
  • 댓글 1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4일 탤런트 고 최진실의 영결식에서 절친한 친구 이영자가 '친구에게 보내는 편지'를 낭독해 지켜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소속사에서 제작한 영상물과 함께 동갑내기 친구인 이영자가 편지를 낭독했다.

이영자는 "너는 몸은 여리지만 내가 기대면 늘 받아주고 어깨를 내어주는 강인한 친구였는데 너를 보내고 어떻게 살아야 할 지 모르겠다. 그래도 이제는 정말 보내야 하나보다" 라며 복받친감정으로 편지를 낭독했다.

이영자는 이어 최진실이 가장 듣기 좋아했다는 말이 '아이 러브 유' 였다며 "아이 러브 유" 라는 말로 낭독을 마쳤다.

이영자의 편지낭독에 주위에 있던 신애,최화정,엄정화,정선희,이경실등은 슬픔을 참지 못하고 목놓아 울음을 터뜨리는 등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더 했다.

영결식에는 故최진실의 유작이 된 MBC 드라마 '내생애 마지막 스캔들' OST 수록곡 이은미의 '애인이 있어요'가 생전 고인의 사진들을 엮은 추모 영상과 함께 흘러나와 유가족들과 조문객들의 슬픔을 더했다.

최진실의 시신은 오전10시 경기도 성남 영생관리사업소에서 화장된 후 경기도 양평군 양수리에 있는 갑산공원에 안치됐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8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박미경 2008-10-06 06:52:36
최진실
왜가셨읍니까.너무나가슴이아파 할말을잃었읍니다.아이들은어떻하라고 이제돌아올수없는길로가신당신그곳에서는편히쉬며행복한세상만사세요.이제라도잠에서깨어오시길...그저깊은잠에서깨지않고있다고믿고싶슴나.다시돌아올거라고...

박미경 2008-10-06 06:56:45
깨워주세요.
영자씨진실씨가너무오래자는것같아요.깨워주세요.너무슬퍼가슴이아프내요.그저잠든것같고누군가깨워줘야잃어날것같아요.아직도그가세상을달리했다고믿고싶지않내요.왜그날그런그를홀로두었는지안타까워요.여아씨도무척힘드신것같내요.몸추스리시고아이들살펴주세요.

박은희 2008-10-06 09:48:04
왜 가셨나요?

박은희 2008-10-06 09:56:00
왜 가셨나요?
너무 가슴이 아프고 지금도 믿기지가 않아요, 계속 꿈속에서도 환한게 웃던 모습이,, 정말 열심히 사셨고 악착같이 사는모습이 넘 좋았는데 너무 맘이 아프고 속상하고 그러네요, 악플단 사람들 왜그러는지 미워지네요, 너쁜이쁜 애들 등뒤로 하고 갈때는 얼마나 그동안 힘들어 헀을까, 맘이 찢어지네요. 부디 좋은 곳으로 가서 항상 웃으며 사세요, 명복을 빌어요, 계속 눈물이 나네요, 남은 가족들 에게도 동생 진영씨 에게도 위로와 새로운 힘이 생길수 있도록 기도 할께요.

박경민 2008-10-06 10:08:32
눈물난다.ㅠ.ㅠ
정말 충격적이야..;;
진실언니...아이들은 어쩌구..먼저 ㅠㅠ눈물난다 정말..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