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강의석 "서해교전 전사자 개죽음" 발언 논란 확산
상태바
강의석 "서해교전 전사자 개죽음" 발언 논란 확산
  • 송숙현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10.15 14:02
  • 댓글 1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대반대 '누드시위'를 벌였던 강의석(22·서울대 법대)씨가 "서해교전 전사자 개죽음"이라고 주장해 파문이 일고 있다.   

강의석씨는 지난 13일 자신의 미니홈피 게시판에 "북방한계선(NLL)은 군사분계선도, 영해선도 아니다. 그저 남한이 이를 '불법무단' 점거하고 있을 뿐. 참사의 희생자들은 '나라를 위해 싸운다'는 생각으로 전투에 임했겠지만, 그들의 행위는 '애국'이 아니다. 그들은 아무 보람 없이 죽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앞서 한 네티즌이 지난 9월 20일 “서해교전에서 전사하신 분들도 개죽음 당한 것이냐”며고 강 씨를 비판하자 강씨는 "응 개죽음 당한 거야"라고 댓글을 달았다. 논란이 확산되자 강씨는 13일 장문의 글을 올린 것.

'제2 연평해전 전사자 추모본부'는 15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강씨를 용서하지 않겠다"며 크게 분노했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5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정영균 2008-10-22 06:59:18
남북뿐 아니라 우리안에 이념으로 분단되어 가는 나라
우리의 정체성은 무엇인가?
6.25를 남북 통일 전쟁이라고 하는 이들이있다. 그것이 객관적인 학문적 접근이라고 보는 학계의 시각도 있다. 다양성의 한부분으로 이해 해야한다는 지적도 있다. 개인의 인권과 다양성이 존중되는 고도의 민주사회에서 저마다의 철학 그리고 사상,이념의 자유도 인정된다. 그러나 보다 중요한 것이 있다. 그것은 공동체 공동의 생명이다. 생명권보다 상위의 개념은 없다. 개인적 다양성은 이 유기적 공동체안에서 이루어지는 개별적 가치로서의 한계를 벗어나서 그것이 절대화 되서는 안된다.

바퀴벌레강의석 2008-10-22 02:20:36
보람없는 개죽음이라?
살면 보람이고 죽으면 보람이 없다는 소리냐..
전쟁나면 제일먼저 튈 새끼..어찌 바퀴벌레같이 약삭빠른 행동을 하는지..저 새끼 퍼포먼스는 섬뜩하다못해 징그럽다..너를 추종하는 새끼들하고 동반해서 다른나라로 꺼져..

맞는말 2008-10-22 00:08:37
따지고보면 맞는 말
개죽음이란 단어가 자극적이라 그렇지 맞는말이죠.
아무 보람없는 죽음이 개죽음이지 뭡니까;;
서해교전 희생자분들에게 애도를 표하긴합니다만
강의석씨를 군대 안갔다왔다고 무시하면서 -정말 무식해보이는- 감정적으로 까지말고 강의석씨 말을 제대로 이해하고 사회를 비판해야죠.
희생자를 애도하시는 분들이 강의석씨까는건 완전 핀트가 어긋난 거에요

김준형 2008-10-20 10:56:35
미친놈
숭고한 희생을 개취급하는 니가 진정한 개새끼다!!!...할말이없다

dd 2008-10-15 16:18:01
이건 정말...
진짜 또라이라는 생각밖에 안 드네요.. 할말을 잃게 만든다... 저런 사람도 서울대 법대라고 대우받을라나..... 참내... 정말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