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김부선이 조성민에게 "그 법, 집어치우라'며 조성민 친권회복 움직임에 대해 지탄의 목소리를 높였다.
김부선은 11일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 외신기자 클럽에서 '한부모 가정 자녀를 걱정하는 진실모임'(이하 한부모진실모임)이 조성민 친권회복을 반대하는 기자회견에 참석해 눈물을 흘리며 '그 법, 집어치우라!'는 제목의 시를 낭송했다.
친권이 자동으로 조성민에게 넘어가는 과정을 묘사하는 대목에서 김부선은 고조된 감정을 주체하지 못해 눈물을 흘렸고 방송인 허수경 등의 함께 눈시울을 붉혔다.
'한부모진실모임'은 "부모로서의 의무를 다하지 않은 친권자에게 우선적인 권리를 부여함으로써 실질적 양육자에게 피해를 주고 결과적으로 아이들의 행복을 해치는 일이 반복돼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한부모진실모임은 향후 인터넷포털사이트 다음에 카페를 개설하고 친권남용 피해신고 접수, 서명운동 등을 통해 친권행사에 대한 법률 개정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고은광순(전 호주제폐지시민모임 대표) 씨는 10일 "최진실 씨와 이혼 후 한 번도 아이들을 찾지 않은 조성민 씨가 이제 와서 친권을 주장하는 것은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된다"며 "아버지로서 의무를 다 하지 않은 사람이 권리를 주장할 수는 없다"고 기자회견을 개최하는 이유를 밝힌 바 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부선, 허수경 등 방송인을 비롯해 여성학자 오한숙희, 국회의원 겸 배우 손숙 등이 참석하고, 장하진 전 여성부장관, 배우 권해효, 소설가 공선옥과 이경자, 양현아 서울법대 교수, 배우 서세원-서정희 부부, 유지나 동국대 교수 등 30여 명의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이름을 올린 성명서가 발표돼 눈길을 끌었다.
조성민이 언제부터 아이들을 구렇게 끔직히 생각 해는가?...최씨집안의 재산은 치씨집안 것이다...아비의 도리를 다하지 못한했으면 지금 당장이라도 조성민이 벌은 돈으로 밥먹이고 교육을 해봐라...잿밥에만 관심보이는것은, 조성민 스스로 자신을 끝내는 결과다, 앞날을 생각해야지...ㅆ만 뿌려놓았다고 아비가 아니다...3년겨우 남짓 살아놓고, 친부라니...차라리 조성민은 최진실이 남편이라고 주장을 하는 편이 훨 나을듯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