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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희연락두절, 안재환 유가족 "만나고 싶다"며 답답함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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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희연락두절, 안재환 유가족 "만나고 싶다"며 답답함 토로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12.14 16:10
  • 댓글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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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안재환의 유가족이 정선희를 만나고 싶다는 뜻을 재차 전했다.

안재환의 친누나 안미선씨는 13일 "아버지가 정선희를 꼭 만나고 싶어 하는데 방법이 없다"며 "발인 후 도통 연락을 취할 수 없어 답답하다"며 불편한 심경을 전했다.

지난 11월 28일 고 안재환 사건에 대한 경찰의 공식적인 수사 종결이 있던 날 유가족은 서울 강남의 한 음식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선희에 대해 "영원히 용서할 수 없는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안재환이 발견된 날 15분 정도 정선희와 이야기를 나눴다. 분명 (납치를 당했다가)5억을 주고 풀려났다고 들었다"며 그러던 정선희가 이젠 사실이 아니라고 말을 바꾼 후 지금까지 연락 한번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안미선씨는 "통장을 조회본 결과 50억원 상당의 돈이 오간 적이 없다"며 "경찰은 '빛이 많으나 검증된 것이 없다'고 밝혔지만 이처럼 무책임한 말이 어디있는가"고 주장하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남편에 이어 절친한 친구 故 최진실까지 잃은 충격에 빠진 정선희는 진행중이던 모든 프로그램을 중단및 하차하고 현재 외부와의 연락을 두절한 채  정신적 안정을 취하고 있는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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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2008-12-14 17:01:00
슬퍼
넘 안됐어요 얼릉기운내세요

제발.. 2008-12-14 17:10:49
정선희좀 내버려 뒀으면 좋겠습니다.
정선희는 피해자인데.. 왜이렇게... 정선희를 가만 두지 않는겁니까.. 너무 불쌍합니다.

소예 2008-12-14 17:13:46
만나고 싶지 않아도 한번은 만나야 하지 않을까?
제 삼자의 입장으로서는 두 쪽 다 만나고 싶지 않은 상대임에는 틀림없다...그러나 살아있는 사람과 떠난 사람과는 많은 차이가 있다고 본다.
사람이 죽었는데 그 이상 무엇이 더 크겠는가?
아무리 만나고 싶지 않아도 한번쯤 만나 모든 것을 깨끗이 정리해야 되지 않을까 싶다.
유족들 말을 들으면 정선희씨가 뭔가 가슴에 품고 있는 듯 해서 안타깝다. 영원히 말할 수 없는 진실이 있기 때문은 아닐까?
그렇다고 언제까지나 이렇게 입을 다물고 있어서야 되겠는가 말이다.
모든 사람이 다 궁금해 하고 있는 사실이니까...!!!

슬프다 2008-12-14 17:32:05
정선희님 힘내세요
불쌍한건 정선희다.....

진짜 2008-12-14 17:35:18
짜증나
제발 좀 정선희씨 가만히 뒀으면 좋겠따.
진짜 故안재환누나 저러는거 짜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