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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환해피투게더 "시청자들 화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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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환해피투게더 "시청자들 화났다!"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12.19 11:20
  •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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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환의 해피투게더 출연 논란이 인터넷 상 최대 이슈로 떠올랐다.


18일 KBS 2TV '해피투게더 3'에서 신정환과 박명수가 설전을 벌인 것과 관련 논란이 이는 가운데 해당 제작진이 이에 대해 해명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날 '해피투게더 3'의 '목욕탕 토크' 코너에는 신정환, 탁재훈, 고영욱, 이재훈이 출연했다.


탁재훈이 유재석에게 이재훈을 잘 봐달라고 부탁하자 박명수는 "(유재석이)여력이 없다. 도와 줄 사람 많다"고 말했다.


그러자 신정환은 "유재석씨 이런 분도 도와주니까 재훈씨도 좀 도와 달라. 이렇게 생긴 사람도 도와주지 않냐"며 바로 박명수에게 일격을 가했다.


또 신정환이 박명수에게 "절벽 있는데 가지마, 낭떠러지 있는데 가지마, 폭포 있는데 가지마"라고 말하자 박명수는 "조심해"라고 말했다.


이어 박명수가 대화 도중 "제가 유 라인 실세"라고 말하자 신정환은 어이없는 듯 "실수다. 유재석씨 라인 중 유일한 실수"라고 받아쳤다.


신정환은 박명수의 개그에 단 한번도 웃지 않고 "박명수씨, 의무적으로 멘트 하지 마시고 좀 쉬시라. 105번에 들어가 계시라"고 말했다.


이 날 방송에서 신정환은 출연자들이 모두 웃을 때도 "웃음 코드가 맞지 않는다"며 혼자 웃지 않는 등 불편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방송이 나가자 시청자 게시판에는 신정환의 모습이 보기 거북했다는 네티즌들의 의견이 올라왔다.


반면 오히려 박명수가 먼저 설전을 시작했다며 화살을 날리는 시청자들도 있었다.


이 같은 논란에 대해 '해피투게더 3' 제작 관계자는 "재밌게 하려는 설정이었다. 현장 분위기는 그렇지 않았는데 일부 시청자들이 예민하게 보신 것 같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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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해 2008-12-23 17:51:48
다들 신정환 눈치보느라 바쁘던데..
박명수가 멱살잡았더니 나도 나이 먹을만큼 먹었다고 하면서 정색하는데 표정이 방송용 절대 아니던데..
진짜 탁재훈 방송재밌게 하려고 무진장 애쓰던데 신정환이 다 망쳐버린것 같다..

시청자 2008-12-19 15:52:12
왜 그랬을까?
신담비 춤에 분위기가 좋다가 어느 순간부터 짜증,피곤이 묻어나더이다.
결혼,육아 얘기에 많이 예민해하던데,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고있는 듯.
악플은 아니지만 따끔한 충고들에 괴로울수도.
나도 방송보고 짜증나고 화나고 피곤했는데 11월에 좋지않은 일이 있었다니 아주 조금 이해도 되더군요.

해피 2008-12-19 14:45:28
보는내내 짜증났음..
신정환 표정관리가 전혀 안되더군요

장산곶매 2008-12-19 13:54:19
이를 어쩔꼬~~신정환이를 어쩔꼬~~
넘 짜증나서 보기 힘들었음. 스스로 막말할때와 그렇치 않을때랑 구분을 하시길...

ㅋㅋㅋ 2008-12-19 13:36:23
신정화 파이터
저도 어제 이 방송보고 너무나 불편했어요 신정환씨 그렇게 안봤는데 너무나 까칠했고 거만했어요 웃음을 준다는 직업이 조금 쉽지않을때도 상황에 따라 그럴수도 있지만 서로 안맞는 사이라면 섭외를 하지 마시던가요. 정말 프로 끝날때까지 그러시던데 또 중간에 노래부르는것도 안하는것같던데..여튼 노력하는 유재석씨두 넘 안되어보였고 오랜만에 나오신 고영욱씨두 이재훈씨두 너무나 심심하게 끝나버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