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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해하차, '본인도 이해안가는 배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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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해하차, '본인도 이해안가는 배역?'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12.24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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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다해가 출연중인 MBC 특별기획 ‘에덴의 동쪽’에서 돌연 하차 의사를 밝혔다.

이다해는 22일 '에덴의 동쪽' 공식 홈페이지 게시판에 '안녕하세요. 이다해입니다' 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다해는 글을 통해 "많은 정신적 스트레스 때문인지, 육체적으로 지치고 괴로워 촬영을 하기가 힘들 때도 많았다. 링거나 약을 먹어 봐도 정신적인 괴로움까지 달래긴 힘든 듯하다"고 호소하며 "연기자로서 끝까지 책임을 지고 제 역할에 충실할 의무가 있는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더 이상 이런 상태의 심신으로 연기를 할 수 없을 것 같아 죄송스러운 말씀을 드릴까 합니다"라고 전했다.

특히 "어느 때부턴가 컷 소리와 함께 연기에 대한 죄책감에 시달려야 했다. 내가 혜린이를 이해할 수 없는데 어떻게 시청자들을 이해시키고 공감하게 할 수 있을까 많은 고민을 했다"며 "여러분 앞에 한 순간도 거짓된 연기를 하고 싶지 않았다"며 하차 의사를 밝혔다.

한편 이다해는 40회가 방송되는 1월 13일을 끝으로 에덴의 동쪽에서 하차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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