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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연, 이무송과 아들 요청에 시험관아기 도전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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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연, 이무송과 아들 요청에 시험관아기 도전 '결과는?'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12.24 13: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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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연 이무송 부부가 시험관 아기 시술에 도전한 사실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4일 방송된 SBS '이재룡 정은아의 좋은아침'에 출연한 노사연은 "남편 이무송이 15kg을 감량한 적이 있다. 살이 찌니까 밉길래 살을 빼라고 했다. 살 빼는 대신 뭐해 줄 거냐고 묻길래 절대 못 할 것 같아 '애 낳아줄게'라고 했다"며 시험관 시술에 도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노사연은 "절대 살을 못 뺄 줄 알았던 남편이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이렇게 노력을 했구나. 나이 먹어서 무슨 주책이냐고 말할 수도 있지만 나도 노력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무송은 “아들 동헌이가 자기 인생 가장 큰 실수는 동생이 없는 거라고 말한다. 애를 위해 마지막으로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고역이나 다름없는 살 빼는 일을 견뎠다"고 전했다. 이어 “딸 하나 가지면 소원이 없겠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아쉽게도 노사연 이무송 부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시험관 아기 시술은 실패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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