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의 여왕' 김연아가 25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성탄절 자선 아이스쇼를 펼친다.
자선 공연을 하루 앞둔 24일 김연아는 공개 연습에서 인기 그룹 '원더걸스'의 노래 '노바디'에 맞춘 안무를 공개했다.
김연아와 함께 자선공연에는 피겨 그랑프리 파이널 남자 싱글 동메달리스트 조니 위어가 우정 출연하고, 곽민정과 윤예지 등 국내 피겨 유망주들이 함께 한다.
공연의 입장 수익은 희귀병과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돕는 데 쓰이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새해 첫날 방송되는 KBS'2009 국민의 희망―김연아 스페셜' 녹화에 참여한 김연아는 다른 패널들과 함께 가수 못지 않은 실력으로 '거위의 꿈'으로 프로그램의 문을 열어 출연 가수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태연의 '만약에'를 불렀던 김연아는 이날 태연과 '들리나요'를 부르며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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