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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라 윤종신 “매사 감사하며 생복하게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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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라 윤종신 “매사 감사하며 생복하게 살아요”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12.26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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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종신이 아내 전미라와의 러브스토리를 전격 공개했다.

 

25일 방송된 SBS '연애시대' 크리스마스 특집-스타의 프러포즈에 출연한 윤종신은 테니스선수 출신 아내 전미라와 결혼 풀스토리를 최초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윤종신은 지난 2000년 테니스 레슨을 받기 위해 찾아간 테니스장에서 지금의 아내 전미라 선수와 첫 만남을 가졌다. 그러나 소심한 성격 탓에 적극적으로 만남을 이어갈 수 없었다. 그로부터 6년 후 두 사람은 우연히 두 번째 만남을 갖게 되고, 우연한 만남으로 시작한 인연이 지금의 결혼까지 이르게 됐다.

 

이 같은 연애담을 연기한 윤종신은 "처음 대본을 읽고 난 후 아내와 풋풋했던 기억이 떠올라 가슴 설레고 기분이 좋았다. 이번 촬영을 계기로 나의 가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소감을 밝혔다.

 

이날 깜짝 전화 연결에서 전미라는 "아직까지 윤종신에게 정식 프러포즈를 받은 적이 없다”고 폭로했다. 윤종신은 게스트들의 응원에 힘입어 “내가 눈 감을 때 널 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라고 첫 프로포즈를 선사했다.

 

 이에 전미라는 순간 말을 잇지 못하더니 울먹거리며 "알았어 고마워. 지금처럼 매사에 감사하면서 같이 행복하게 살아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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