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진실의 친아버지 최국현씨가 지난 24일 딸 최진실의 생일을 맞아 고인의 묘소을 찾아 통한의 눈물을 흘렸다.
故 최진실의 40번째 생일을 맞아 묘소를 찾은 친부 최국현씨와의 인터뷰 내용을 공개한 YTN STAR의 방송을 본 많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적셨다.
최국현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이자 최진실의 40번째 생일인 지난 24일 고인의 납골공원을 찾아 애끓는 눈물을 흘리는 모습과 비보 이후의 심경을 밝혀 눈길을 모았다.
부친은 고인의 이름만 외치며 눈물을 펑펑 흘렸다. 이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마저 저리게 만들었다.
또한 이날 최국현씨는 두 자녀가 할머니 보살핌 아래 잘 지내고 있다고 안부를 전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조성민과 유족측이 친권 문제가 잘 마무리 된 것에 대해 잘 되었다"며 안도의 뜻을 비췄다.
이 방송을 지켜본 많은 시청자들은 "복잡한 가정사로 인해 고인 생전에 마음 놓고 만남을 가지지 못했지만 혈육의 정이란 것은 역시 끊을 수 없는 것 같다"며 감동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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