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MC' 유재석이 30일 오후 8시50분부터 서울 등촌동 SBS공개홀에서 열린 '2008 SBS 연예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유재석은 올 한해 30%에 육박하는 시청률로 사랑을 받은 SBS '일요일이 좋다'의 코너 '패밀리가 떴다'(이하 '패떴')를 진행하며 국민MC임을 다시한번 과시했다.

특히  유재석은 MC로 역시 인기 상한가를 달리고 있는 강호동이 KBS와 MBC의 연예대상을 휩쓸어 간후여서 아쉬움을 풀수있었다. 

특히 유재석의 패떴팀은 이날  밴드를 결성해 오프닝을 장식했으며, '골드미스가 간다'의 출연진들은 '어쩌다' '미쳤어' '노바디' 등을 부르며 완벽한 안무로 깜짝 무대를 빛냈다.

다음은 '2008 SBS 연예대상' 각 부문별 수상자 명단.

▲대상=유재석 ▲코미디 신인상=김진곤 홍윤화 ▲방송작가상=이미선(예능) 장윤정(교양) 김주리(라디오) ▲아나운서상=정미선 ▲라디오DJ상=최화정 ▲공로상=정은아 ▲MC상=김구라 신봉선 ▲TV스타상=김수로 장윤정▲우수상=한현민 ▲최우수상='웅이아버지' 팀 ▲예능신인상=양정아 ▲실험정신상=지상렬 송은이 노홍철 ▲베스트엔터테이너상=박상면 솔비 ▲베스트팀워크상='골드미스가 간다' 팀 ▲네티즌최고인기상=이천희 박예진 ▲우수프로그램='스타킹' ▲최우수프로그램='패밀리가 떴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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