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가평 영어캠프서 중학생 집단 구토.설사
상태바
가평 영어캠프서 중학생 집단 구토.설사
  • 연합뉴스 master@yonhapnews.co.kr
  • 승인 2007.01.20 07: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 가평군 C중학교의 영어캠프에 참가한 중학생 30여명이 집단으로 구토와 설사 등 이상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원인규명에 나섰다.

19일 가평교육청과 학교측에 따르면 C중학교 영어캠프에 참가하고 있는 학생 32명이 지난 8일께부터 구토와 설사, 두통 증상 등을 보여 보건소 조사반이 학생 23명의 가검물(분비물)을 채취, 원인 규명에 나섰다.

지난 2일부터 26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영어캠프에는 모두 338명의 학생들이 참가, 숙식을 함께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청 윤상미 급식보건담당은 "보건소의 1차 소견으로는 감기와 배탈 증상 등이 나타났으며 공통적인 증상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며 "그러나 집단으로 환자가 발생한 만큼 세균 검사 등 정확한 원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