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훈(박상원)과 그의 아내이자 명진그룹 CEO인 한명인(최명길), 정훈의 첫사랑이자 톱스타인 은혜정(전인화) 사이의 불륜 삼각관계, 부잣집 아들이자 스캔들메이커인 이민수(정겨운 )와 사사건건 그와 부딪히는 뉴스앵커 최윤희(박예진) 사이의 사랑 등 통속적인 극전개가 예상된다.
또한 불륜과 출생의 비밀에 대한 이야기에 일반 시청자들과 거리감 있는 재벌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공감대형성의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한편 제작사는 “피 끓는 사연을 확대경으로 들여다보는 마음으로 엉킨 삶의 실타래를 풀어내고자 한다. 50대이지만 40대 초반으로 보이는 아름다운 중년 여자의 피맺힌 복수와 뼈아픈 외로움, 비참한 사랑의 종말을 그린다”라고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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