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이 빛의 속도로 발전한다는 느낌을 무척 받게 된다. 필자의 어린 시절만 해도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도구는 신문, 책이나 TV
방송이 전부였다면 10여년이 지난 지금은 인터넷을 중심으로 모든 산업이 재편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즉 네트워크 시대인
것이다. 여기에 기술의 발전이 더해져서 정말 어릴 적 상상속의 기기들이 시중에 쏟아져 나오고 있다. 소위 카테고리를 새로이
만들며 등장하는 이러한 기기들은 기술의 흐름에 눈떠있지 않고서는 발맞추어 나가기도 어려울 것 같다. 예를 들면 UMPC,MID,
넷북등··· 이러한 현상에 SEEKO에 의뢰되는 디지털 카테고리의 영역도 점점 넓어지고 있다는 생각을 해본다. 2~3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단순희 MP3 플레이어 위주의 리뷰였다면 지금은 음악을 재생할 수 있는 모든 디바이스가 이제 SEEKO의 리뷰의
영역이지 않을까 싶다. 아무튼 오늘 소개할 제품은 루온 모빗이라고 불리는 TG삼보의 MID(Mobile Internet Device)이다. 그
이름조차 생소한 MID에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또 과연 향후 포터블 디바이스의 환경이 MID로 옮겨갈 수 있는지 리뷰를 통해
알아보기로 하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