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쇄살인범 강호순으로 인해 '싸이코패스'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진 가운데 '악마이름테스트' 또한 화제가 되고 있다.

테스트 방법은 특정 사이트에 자신의 이름을 영어로 입력하며 조합된 단어가 나오는데 그것이 자신의 '악마의 이름'으로 결과에 따라 'Disturbed Angel', 'Beautiful Nightmare', 'Repulsive rectum' 등 섬뜩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고.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온라인 상에 게시된 방법을 검색해서 실제로 자신의 이름을 뜻풀이하는 네티즌들이 크게 늘었다.

일부 블로그에는 '동방신기 악마이름 테스트', '슈퍼주니어 악마이름 테스트' 등 자신들이 좋아하고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인기 아이돌 멤버들에 에 대한 악마이름테스트를 하는 등 그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네티즌들은 '사이코패스 테스트'등 다양한 심리테스트를 통해 나조차 인식하지 못하는 '또 다른 나'를 만나기에 열중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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