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장나라가 시집보내려는 어머니의 성화에 섭섭했던 마음을 털어놨다.
영화 '하늘과 바다'의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장나라는 "무척 긴장되고 떨린다. 국내 복귀가 말처럼 쉽지 않았는데 지금은 무엇보다 잘 할 수 있는 자신감보다는 잘 할 수 있을까라는 의구심부터 생겨난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최근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여주인공에 어울린다는 의견에 대해 "역할을 맡기엔 나이가 너무 많다. 요즘 어머님이 나이도 있으니 빨리 시집이라도 보내야겠다는 성화에 몸 둘 바를 모르겠다. 한동안 정말 섭섭했다"고 전했다.
끝으로 장나라는 "일을 너무하고 싶었다. 작년 한 해 동안 여행을 통해 장기 휴식기도 가졌지만 한편으로는 괴롭기도 했다. 이번 영화를 통해 좋은 모습으로 당분간 국내 활동에 전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영화 '하늘과 바다'는 가족의 새로운 의미와 사랑 그리고 우정을 전하는 음악 영화이다.(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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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누나 영화 너무너무 기대되요
영화 이쁘게 찍어요~ 아자아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