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에 따르면 뉴욕에서 상류층을 상대로 한 매춘조직을 운영했던 크리스티 데이비스는 6일 방영된 ABC 방송과 인터뷰에서 자신의 성매매 고객에 JP모건과 골드만삭스, 메릴린치, 리먼 브러더스, 도이체방크 임원들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이들 외에 주요 언론사 부회장과 메이저리그 야구단의 공동소유자, 미국 최대 금융회사의 CEO, 뉴욕의 유명 부동산 개발업자도 리스트에 있다고 데이비스는 말했다는 것.
그는 특히 이들 고객 중 일부는 법인카드로 성매매 비용을 결제했으며, 자신은 매달 컴퓨터 컨설팅과 시설건축비 명목으로 카드 사용액을 청구했다고 주장했다.
헤지펀드 업체에서 해고당한 뒤 매춘사업을 시작한 데이비스는 지난해 3월 체포됐으며 윤락 알선 혐의에 대해 유죄가 인정돼 사회 봉사 명령과 함께 추징금 47만5천달러를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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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참 가관입니다. 기자로서 자질을 따지기 전에 생각이 짧은 사람이네요. 성에 보호를 받아야될 미성년자들과 청소년들이 섹스 파티란 단어를 보면 무얼 느낄겠습니까? 기자님은 섹스 파티란 단어를 그렇게 쉬이 몇 천 만명이 이용하고 있을지도 모르는 포털사이트에 기사 제목이라고 사용하십니까? 차라리 성매매로 완화 시켰어도 될 것을 굳이 "섹스 파티"로 어른인 제가 불쾌할 정도로 읽기 부끄럽군요. 만약 제 어린 아들 딸이 이 기사를 읽고 저 보고 섹스 파티가 뭐냐고 물어본다면 저는 성매매란 사실을 알고 있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