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가연이 자신의 미니홈피에 SBS 대하사극 '왕녀자명고' 촬영현장 사진을 올려 네티즌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왕녀자명고'는 호동왕자와 낙랑공주의 설화를 모티브로 해 역사 속에서 우리나라 여성 영웅은 어떤 모습이었을지 상상한다.
적이 침입하면 스스로 울려서 낙랑국을 지켰다는 설화 속 자명고가 사실은 북이 아닌 사람이었다는 가정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달리는 말 위에서 활쏘기, 진검을 들고 현란한 와이어 액션까지 무술에 출중한 여장부, 자명공주로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 정려원과 자명의 이복자매로 미모와 무예가 아름다운 낙랑공주 박민영, 자매와 비극적인 사랑을 그리게 될 호동왕자 정경호가 출연한다.
오는 3월 9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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