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곡 메이커 방시혁이 배우 장근석의 노래실력을 극찬해 화제다.

백지영의 ‘총맞은 것처럼’으로 멜론∙도시락∙엠넷·벅스∙싸이월드∙뮤즈 등 음악사이트에 1위를 휩쓴 방시혁이 최근 장근석과의 ‘터치홀릭’ 녹음 과정에서 그의 노래실력에 찬사를 보낸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방시혁이 직접 작사∙작곡한 ‘터치홀릭’은 장근석 주연의 뮤직드라마 ‘옙틱&햅틱 러브’의 테마곡으로 ‘후크송’ 형식의 빠른 비트에 짧고 매력적인 후렴구가 반복, 중독성 강한 비트로 벌써부터 온라인상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터치홀릭’과 같은 ‘후크송’ 형식의 곡들이 듣고 따라 부르기는 쉬워도 실제로 녹음하기에는 상당히 어려운 장르라는 것이 방시혁 측의 설명이다.

방시혁은 “장근석이 여느 가수 못지않게 곡의 흐름에 빠르게 적응했을 뿐 아니라 본인만의 스타일로 자연스럽게 곡을 표현해 놀랐다”며 “장근석의 매력적인 음색이나 가창력은 각종 영화나 드라마를 통해 이미 인정받은 바 있지만 리듬감이나 곡 표현력이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고 감탄했다.

한편 장근석이 부른 ‘터치홀릭’은 4일 디지털 음원으로 발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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