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로게임의 한상봉이 기습적인 저글링 돌파로 SK텔레콤 권오혁을 꺾고 16강의 마지막 한 자리리의 주인공이 됐다.

한상봉은 멀티보다 스포닝을 먼저 선택했고 권오혁은 포지 더블넥으로 이에 맞섰다.

게임은 저글링에 의해 허무하게 끝났다. 다수 저글링을 생산해 캐논을 무시하고 권오혁의 본진에 입성 본진의 모든 프로브를 사냥하며 승기를 잡았다.

기세가 오른 한상봉은 계속해서 저글링을 살려 상대를 괴롭혔고 뮤탈리스크를 앞세워 프로토스 본진을 장악하며 GG를 받아냈다.

이로써 한상봉은 가장 마지막으로 16강 진출에 성공, 총사령관 송병구(삼성전자)와 8강 진출을 놓고 격돌하게 됐다.

▲ 로스트사가 MSL 32강 D조

1경기 데스티네이션 윤용태 승(프, 11시) vs 권오혁 패(프, 5시)

2경기 신청풍명월 이경민 패(프, 11시) vs 한상봉 승(저, 7시)

승자전 카르타고 윤용태 승(프, 5시) vs 한상봉 패(저, 11시)

패자전 카르타고 권오혁 승(프, 11시) vs 이경민 패(프, 5시)

최종전 비잔티움2 한상봉 승(저, 5시) vs 권오혁 패(프, 11시)

스포츠 연예팀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