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토지부(Land Department)가 부동산 소유자의 국적을 발표했다.
발표에 의해 수많은 빌라와 아파트의 주인공이 드러났다.
1963년부터 2008년까지 두바이 토지부에 등록된 총 1만 3774채의 아파트 가운데 영국인이 20%(2755채)를 보유해 1위를 차지했다.
인도인과 파키스탄인은 각각 14%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란인도 약 11%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토지부에 등록된 4436채의 빌라 가운데에서는 인도인이 21%(932채)를 보유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영국인으로 17%, 3위는 파키스탄인으로 12%를 각각 보유했다.
한편 UAE 국민은 아파트의 4%와 빌라의 6%만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두바이의 토지보유자는 총 4만 8033명이며, 이중 73%가 UAE국민이었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